구로구, 전기차 ‘찾동이’ 배치 완료
지난 2월 8개 동 이어 7개 동에 추가 전달
2017-12-03 김의택 기자
구로구가 지난 2월 8개 동에 이어 30일 나머지 7개 동주민센터에 전기차 ‘찾동이’를 추가 배치했다. 이번 전달로 찾동이는 15개 전 동을 누빌 수 있게 됐다.
‘찾동이’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효율적 시행을 위해 배치된 저공해 전기자동차다. 복지․건강 서비스 제공과 맞춤형 복지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개최된 찾동이 전달식에서 이성 구로구청장은 각 동장들에게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찾동이와 함께 힘껏 달려 달라”고 당부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사각지대를 찾고 물품을 나누기 위해 기동력이 필요한데 찾동이가 배치돼 다행이다”며 “찾동이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구로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제공을 위해 2015년 7월 구로2동과 개봉1동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로 전환하고, 지난해 7월부터는 15개 전 동을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