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수상

서울한방진흥센터 건립 등 전통시장 개선 성과 인정

2017-11-29     김현아 기자

동대문구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28일 오전 11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고 행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경쟁력과 신뢰성, 공익성을 갖춘 기업 및 개인(단체)을 발굴․시상하여 소비자의 권익이 보장되는 지속 가능한 정책 마련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서민 경제를 꽃 피울 수 있는 개발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서울한방진흥센터 건립 ▲경동시장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개설 지원 ▲청량리 일대 도시재생사업 진행 ▲전통시장 시설 및 경영 현대화사업 진행 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에는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이 19개로 이들 시장을 살리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통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36만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24일 2017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화제가 됐으며, 22일에도 도전 자치단체장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아울러 구는 올해 ▲서울사회복지대상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지방자치행정대상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대한민국 지역사회공헌대상 ▲국민권익의 날 포상, 옴부즈만분야 국무총리상 ▲지방규제개혁 평가 장관표창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우수상 ▲수해안전대책 우수기관 시장표창을 비롯해 수상이 줄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