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방분권개헌 광명회의’ 출범

지방분권 개헌 결집 위한 불씨를 지피다

2017-11-29     고광일 기자

광명시는 29일 지방분권 개헌을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지방분권개헌 광명회의’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진 ‘지방분권개헌 광명회의’는 양기대 광명시장이 상임대표를, 이병주 광명시의장과 장경렬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5명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또한 광명시의회 의원과 광명시 각계 인사 등 50여명이 시민대표단으로 참여하였으며 지방분권 개헌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출범식에서는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결의문을 낭독한 후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지방분권개헌 광명회의’는 이번 출범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 지방분권 개헌 국민투표를 관철시키고 시민의 결집된 의사가 중앙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토론과 교육·홍보 등 다각적인 활동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광명시는 12월 정례회에 지방분권협의회 구성 및 활동 등의 내용을 담은 ‘광명시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상정하여 적극적인 지방분권 촉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