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꿈마을어린이공원 재조성
지난 16일 준공식 열려
2017-11-19 김의택 기자
구로3동 꿈마을어린이공원(구로3동 777-1)이 재조성돼 지난 16일 준공식이 열렸다.
꿈마을어린이공원은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 ‘Mom 편한 놀이터’의 2호점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10월부터 재정비에 들어가 이달 15일 준공됐다.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미끄럼틀, 징검다리 등 놀이시설 이외에도 체력단련기구, 파고라 등이 갖춰졌다.
준공식은 구로3동 주민센터, 꿈마을어린이공원에서 열렸다. 이성 구청장, 박영선 국회의원, 롯데지주 대표이사 황각규 사장, 오성엽 부사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 전달식이 이어졌다.
‘미리 메리크리스마스’란 주제로 관내 4개소 어린이집 원생 100여명을 초청해 산타의 선물전달식, 놀이터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놀이터가 준공되기까지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롯데그룹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