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4동 주민센터 새 단장 완료
주민들에 쉼터·문화공간의 역할 하길 기대
2017-11-12 김의택 기자
구로구가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주민들의 휴식·문화 공간 확충을 위해 구로4동주민센터를 새단장했다.
구로구는 먼저 마을문고를 확장했다. 이를 위해 3층에서 2층으로 자리를 옮기고 동장실의 규모를 반으로 줄여 마을문고를 기존 31㎡에서 59㎡로 확대했다.
3층에는 문화공간인 주민 영화관을 만들었다. 구는 2, 3층 공간을 ‘행복 문화숲’으로 이름 붙이고 지난 31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제안사항을 적극 수렴해 공간을 만들었다”며 “리모델링된 ‘행복 문화숲’이 주민들에게 쉼터와 문화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