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강화군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우수 농업인 시상·쌀 전달식 등

2017-11-09     김의택 기자
▲ 제22회 강화군 농업인의 날 기념촬영.

강화군은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2회 강화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국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되어 있다. 강화군농업인단체(농업경영인강화군연합회장 송명근)가 주관이 되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상복 강화군수, 윤재상 군의회의장, 안영수 인천시의원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 관련단체, 농업인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화군수 표창 14명, 국회의원 표창 2명, 군의회의장 표창 2명 등 강화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부대행사로는 농업인 단체가 모금한 햅쌀을 양도면 소재 복지시설 계명원에 전달하는 사랑의 이웃돕기 쌀 전달식, 강화 농특산물을 이용한 6차 가공상품 전시 및 시식, 청년농업인(4-H) 실내정원 전시, 마당놀이 심청전, 강화섬쌀 홍보대사인 가수 박승희 축하공연 등 농업인을 위한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행사가 농업인의 긍지를 높이고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과 농업 인재양성 등을 통해 강화군의 농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