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동참
매월 우유 8천여개, 취약 계층 아동에 후원
2017-11-08 김현아 기자
서대문구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복 더 나누기’는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 서대문구의 나눔사업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월 200ml 우유 8,000개를 꾸준히 후원한다.
우유는 서대문구 내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등 16곳에 전달된다.
이달 1일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협약식에서 송용헌 조합장은 “어린 꿈나무들을 위해 우유를 후원하게 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석진 구청장은 “뜻깊은 이번 후원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의 33번째 협약기관이 됐다.
협약을 맺은 기관들은 생필품, 의료서비스, 안경지원, 어르신 치과진료, 가족사진 무료촬영, 저소득가정 청소년 학습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대문구청 복지정책과(02-330-875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