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청년 취업페스티벌 ‘구직살롱’

오는 8일 서강대학교 곤자가컨벤션서 진행

2017-10-31     김현아 기자

마포구가 자신을 돋보이게 해주는 입사지원서 쓰기와 실전면접 특강을 진행한다. 

구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서강대학교 곤자가컨벤션에서 청년 취업페스티벌 ‘2017 구직살롱’을 개최한다. 5시간동안 전개되는 이번 취업페스티벌은 유망한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구를 포함한 일자리 유관기관(서울산업진흥원·중부여성발전센터·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원티드) 및 명문대학(서강대·연세대·이화여대·숙명여대·숭실대) 11개 기관의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인 청년층의 취업난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56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기업채용관 39부스 ▲부대행사관 10부스 ▲취업지원관 7부스다. 기업채용관에서는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일대일 면접이 이루어지며, 부대행사관에서는 취업관련 컨설팅 및 이벤트가, 취업지원관에서는 마포구 및 유관기관 홍보가 진행된다.

행사 주요내용을 보면 ▲39개 스타트업 및 강소기업의 1:1 현장채용 면접 ▲완벽한 첫인상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메이크업 및 자세교정 스튜디오 ▲고치고 또 고쳐 봐도 어딘가 모르게 부족해 보이는 이력서를 자신감 뿜뿜 이력서로 탈바꿈할 수 있는 레쥬메 컨설팅 ▲실전에 앞서 미리 경험해보는 모의면접(인터뷰 컨설팅) ▲창업 성공 CEO를 초청해 ‘문화콘텐츠 창업하기 ‧ 스타트업 창업과 기업가 정신’의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특히, 취업준비생 개인의 장단점과 직업을 선택한 동기 등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첨삭하는 과정을 통해 입사지원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청년 취업페스티벌 ‘2017 구직살롱’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 등을 지참해 참여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확인 및 마포구 일자리경제과(02-3153-85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