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민선6기 일자리 2만개 창출
‘최상의 복지는 일자리 복지’
2017-10-25 김성민 기자
남동구가 민선 6기 들어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남동구는 2014년 7월 민선 6기 출범 이후 지난 9월까지 총 취업자 수 2만74명을 기록했다.
이는 고용노동부 취업포털인 워크넷 기준 수치로, 장석현 구청장이 취임한 이후 3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남동구는 민선 6기 출범 초기부터 ‘최상의 복지는 일자리 복지’를 구정 기조로 삼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남동구 일자리 인력은행 홈페이지 운영 ▲19개 동 및 일자리센터 취업상담사 배치 ▲맞춤형 구인 및 구직 알선 ▲다양한 계층의 채용 박람회 개최 등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 기업의 구민 채용을 유도하기 위해 ▲구민 채용 기업 임금지원 사업 ▲1사 1인 구민 채용 운동 ▲남동국가산업단지 무료 공동통근버스 운행 ▲근로자 기숙사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해 기업체와 근로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구직자의 근로 여건 향상과 고용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 9월에는 2018년도 생활임금을 전국 최고 수준인 9370원으로 결정한 바 있으며, 사회적 경제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행정력을 쏟고 있다.
구는 이 같은 추세라면 내년까지 최대 3만개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한편, 남동구는 지난 7월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남동구만의 성실하고 특색있는 일자리 정책이 대외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