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미니 취업박람회 ‘19데이’ 개최
호텔룸메이드 10명 선발예정
2012-02-09 송준길기자
마포구가 매달 1개 업체와 구직자 간의 현장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찾아주고 있는 미니 취업박람회 ‘19데이’ 행사를 오는 17일로 앞당겨 구청 1층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미니 취업박람회에는 (주)에스엔에스 코리아가 참여해 호텔 룸메이드로 근무할 경력단절 여성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호텔 룸메이드로 선발되면 호텔 내 객실청소와 객실의 비품 정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40시간이며, 주말을 포함한 주5일 근무제다. 급여조건은 현장실무 수습기간으로 일하는 3개월 동안은 구청 지원금 60만원과 본인의 사업 참여분에 대한 급여를 받게 되며, 3개월 이후부터는 기본급 100만원과 특근수당을 포함한 급여를 받게 된다.
구에 거주하는 6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여성이라면 참여 가능하며 55세 미만·중졸 이상자 우대, 최저생계비 150% 이하인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6일까지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마포구 일자리센터(☎ 3153-9950~4)로 신청하면, 행사 당일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진흥과(☎ 3153-8671~3)로 문의.
구는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해 종업원 10인 이상 기업체 등 구인조건이 우수한 사업체를 우선 참여대상 업체로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