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융합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9개 중학교 1학년 학생 1485명 대상

2017-09-13     김현아 기자

성동구는 지역내 학부모, 학교, 구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로 이론과 체험, 문화와 함께하는 ‘융합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청소년의 미래 직업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같은 분야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모아 체험하는 ‘진로동아리 꿈 종합학교’ ▲미래 직업체험 교육 ‘미래로 진로여행’ ▲뮤지컬 공연 형식의 진로교육 ‘찾아가는 진로뮤지컬’ ▲미래 유망직종 탐색 및 진로선택 전략 특강을 진행하는 ‘청소년 행복진로콘서트’ 등이다.

구는 교육환경의 변화를 학부모와 함께 인식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역할과 교육사업 의제 발굴 ‘혁신교육 토론회’ ▲‘중학교 학부모 진로코치 특강’ ▲‘부모학당’ 등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13일까지 온마을체험학습센터에서 지역내 9개 중학교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한 ‘중학생 미래로 진로여행’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지역내 9개 중학교 1학년 학생 총 14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드론전문가, 방송작가, 개그우먼, 배우, 요리사, 웹툰작가, 직업군인, 파티쉐, 3D프린트전문가 등 총 28개 직업체험 다양한 실제 전문 직업인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직업소개 강연을 하고 학생들과 함께 진로체험을 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힌다.

현재 용답성동글로벌영어하우스를 포함 4개 체험학습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10월에는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와 생태과학체험학습센터, 4차산업체험학습센터, 자동차체험학습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