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의 해 맞아 결혼박람회 줄잇는다
2012-02-09 유희연 기자
흑룡의 해를 맞아 결혼을 서두르려는 예비부부들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결혼 정보를 얻으려는 예비부부들을 위한 웨딩박람회도 잇달아 열리고 있다.
웨딩컨설팅 업체 ㈜한국웨딩네트웍스 웨딩애비뉴는 오는 2월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웨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민카드, 동화면세점, 서울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 e마이웨딩플래너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선착순 3000쌍을 한정 초대한다.
스튜디오, 웨딩드레스, 헤어, 메이크업을 비롯해 예식장 섭외와 예물 및 한복, 혼수, 피부관리, 허니문 등 결혼준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웨딩애비뉴 관계자는 “협력업체를 통해 웨딩혼수를 최대 67% 할인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웨딩박람회 방문자 전원에게 고급무선주전자를 포함한 총 7가지 사은품을, 경품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유럽여행, 웨딩패키지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웨딩애비뉴 웨딩박람회의 참가신청은 공식홈페이지(www.wavenue.kr)에서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