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식품위생업소에 4억9천5백만원 지원

모범음식점 5천만원, 일반․휴게음식점 1억원까지 융자 가능

2012-02-08     엄정애기자

동대문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식품위생영업자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자금 및 운영자금 4억5,900만원을 지원한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최대 5천만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위생관리시설이 열악한 일반음식점의 화장실, 조리장 등 시설개선을 위한 자금은 최대 1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융자상환 조건은 금리 1~2%에 1년 거치에 2~3년 동안 균등분할 상환하면 되며 식품진흥기금 융자는 2012년 2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시행된다.
관내 식품위생영업자 중 구청장의 영업신고를 받은 자는 누구나 식품진흥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호프집·소주방․단란주점․유흥주점․혐오식품 취급업소 영업자(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제외)이거나 식품진흥기금을 이미 융자받아 신청일 현재 원리금을 상환중인 자 및 융자금 상환후 1년 이내인 주민은융자대상에서 제외된다.
식품진흥기금 융자 절차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이행확약서 등을 작성 후 우리은행·하나은행·기업은행 지점 융자취급은행(단, 구기금은 우리은행 동대문구청지점으로 한정함)에 담보능력 등을 심사받은 후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