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인터넷 방송국 견학 및 방송 체험 프로그램
지역 내 광남중학교 1학년생 11명과 체험의 시간 가져
2017-09-06 김현아 기자
광진구가 방송분야의 진로희망이 있는 지역 내 청소년에게 해당 직업을 경험해보고 현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난 5일 구청 인터넷방송국(GBC)에서 ‘청소년 인터넷방송국 견학 및 방송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2시간 30분동안 진행됐으며 방송분야에 관심이 있는 광남중학교 1학년생 총 11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 카메라, 스튜디오 조명, 편집기 등 ‘방송국 시설관람’ ▲ 아나운서, PD, 카메라감독 등 ‘방송관련 직업 안내’▲ 학생들이 미리 작성해 온 원고로 방송을 진행해보는 ‘아나운서 체험’순으로 진행됐다.
구 인터넷방송국에서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각자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해마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2년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서울학생 직업체험 교육 기부 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평소 궁금했던 진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고 본인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가지는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