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 최우수구 수상
2012-02-08 김지은기자
은평구가 행정안전부의 2011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최우수구에 선정되어 8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였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법질서 과태료 징수실적, 특별사법경찰관 운영실적, 실업대책 및 취업지원 실적,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으로 구성된 중점과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9개 분야․40개 시책․103개 평가지표를 선정하여 온라인 평가․현지검증․고객체감도 조사의 방법으로 평가한 후 자치단체별 실적을 공표하고 우수단체에는 재정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확보한 8천만원의 사업비를 ‘민․관 의료기관이 함께하는 건강형평성 사업’에 투입하여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전 직원이 합심하여 사람의 마을 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