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1946년과 1972년생인 구민 대상

2012-02-08     송준길기자

용산구는 1946년과 1972년생 구민들을 대상으로 ‘생애 전환기 건강진단’을 실시한다. 1차 검진은 2012년 12월 31일까지 할 수 있으며, 1차 검진에서 이상이 발견시 2차 검진을 받아야 한다. 2차 검진은 2013년 1월 31일까지 받을 수 있다.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생애전환기 연령에 해당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획일적인 검사위주의 건강진단과 달리, 생애주기에 적절한 맞춤형 건강진단을 통하여 주요 만성질환 및 건강위험요인을 조기발견·치료하는 건강진단이다.
주요 검진항목은 신체 계측, 혈압 측정, 시력·청력 측정, 소변 검사, 혈당 검사, 간기능 검사, 고지혈증 검사, 신장기능 검사, 간염 검사(1972년생 한), 구강 검진, 흉부방사선 촬영 등이다. 검사 수수료는 무료이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나 해당 지정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