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차관 일행 SL공사 방문

폐기물 처리 및 매립지 운영·관리시설 견학

2017-08-27     김성민 기자
▲ 무하마드 멘텍(Datuk moham mad Bin Mentek) 말레이시아 도시복지·주택·지방정부부 차관 일행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무하마드 멘텍(Datuk moham mad Bin Mentek) 말레이시아 도시복지·주택·지방정부부 차관 일행 11명이 지난 24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를 방문, 매립현장과 폐기물 자원화시설 등을 시찰했다.

차관 일행은 한국 환경부와 말레이시아 도시복지·주택·지방정부부 양 부처간 폐기물 처리에 관한 전문지식 공유와 이에 따른 협약체결 방안을 논의 차 방한, 한국의 우수한 폐기물 처리시설 견학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무하마드 멘텍 차관 일행은 이날 수도권매립지 내 제2매립장 및 폐기물 자원화 시설 등을 시찰하고 SL공사의 매립지 운영관리와 폐기물 자원화 등 선진 시설과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SL공사가 축적해 온 선진 기술 및 경험을 말레이시아와 교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SL공사 이재현 사장은 “SL공사는 친환경 위생 매립, 매립지 운영관리 및 폐기물 자원화 기술과 노하우를 쌓아 왔고 향후 태양광 사업, 해외 매립가스 발전사업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말레이시아와의 교류, 협력이 확대돼 구체적인 사업 개발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