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이지현 재혼...안과전문의와 9월 화촉

2017-08-21     안명옥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탤런트 이지현(34)이 안과 전문의와 9월 말 재혼한다.

21일 이지현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이지현이 좋은 사람을 만나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됐다"며 "결혼식은 9월 말 양가 가족들과 식사하면서 간단하게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비 신랑은 안과 전문의로 올바르고 든든한 사람"이라며 "새로운 가정을 꾸려 어린 아이들에게 사랑을 안겨주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에 충실하고 싶다. 그 후에 기회를 준다면 작품활동도 열심히 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3년 7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한 이지현은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8월 합의이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둔 이지현은 두 자녀를 양육 중이다.

이지현은 2001년 결성된 그룹 '쥬얼리'의 원년 멤버로 활동하다 2006년 '쥬얼리'에서 탈퇴,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내일도 승리'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