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특성화고 진로콘서트 23일 개최

2017-08-21     김지민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3일 중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특성화고 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콘서트 나의 꿈을 찾아서'를 연다.

 진로콘서트는 해누리타운 해누리홀 2층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간10분간 진행된다. 중학생과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춤·태권도·치어리더 공연 등 각 학교별 동아리 공연도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일관광고 교사가 특성화고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특강을 한다. 또 관내 3개 특성화고(대일관광고·서울금융고·서울영상고) 학교별 설명회가 개최된다.

 각 특성화고를 졸업해 사회생활을 하는 선배들이 멘토로 직접 나선다. 선배들이 중학생 시기에 겪었던 경험들을 이야기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중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한다.

 진로콘서트가 끝난 후 궁금한 사항이 있는 학생들은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다. 구는 진로직업체험센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구는 학생들이 꿈과 행복을 위한 진로교육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진로콘서트를 통해서도 청소년들에게 꿈을 꾸는 기회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