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로마 노선 주 7회로 운항 확대

2017-07-19     송혜정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인천-로마 노선을 증편하며 중·장거리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주 5회(화,수,목,토,일) 운항하고 있는 인천-로마 노선을 증편해 다음달 1일부터 매일(주 7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남부 유럽의 거점이자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이름난 로마는 개별 자유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관광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오는 28일까지 약 열흘간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인천-로마 노선 항공권을 공시운임 대비 최대 20% 추가 할인된 금액으로 한정 판매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인천-로마 왕복항공권을 구매 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는 커피교환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한 경품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인천-로마 노선 여객편 매일 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스케줄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이탈리아 간 인적/물적 교류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