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7017' 관광명소화 추진…서울시, 개장맞아 中·日여행사 초청

서울시는 '서울로 7017' 개장을 맞아 중국·일본·동남아 주요여행사 및 유관기관 대표·임직원 초청 팸투어를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에는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10개국에서 14개 여행사, 6개 협회 등 총 55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서울시와 MOU를 체결하고 박원순 시장과 간담회를 갖는 등 서울 외국인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특히 서울로 7017 개장식 참석해 새로운 서울의 관광명소로 기대되는 서울로 7017의 진면모를 직접 살펴본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 준비해 한창인 강릉을 찾아서 올림픽 홍보관, 한류드라마촬영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일본, 동남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번 팸투어가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일본, 동남아 주요 여행사와 맞춤형 관광 상품개발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각국 관광객들이 원하는 양질의 상품이 현지에서 판매되고 서울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