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부산 구서동 주상복합 수주…783억원 규모

2017-05-08     김지민 기자

두산건설은 783억원 규모의 부산 구서동 주상복합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구서동 주상복합은 연면적 5만2154㎡에 지하6층, 지상 32층, 2개동 370세대(아파트 330세대, 오피스텔 40실)로 전 세대 중소형 평형(59·74·84㎡)으로 구성됐다.

부산지하철 1호선 구서역에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경부고속도로 구서 IC를 통해 도심과 양산, 언양, 울산지역 등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동래구와 더불어 부산지역 전통적인 학군명문지역으로 동래초, 동래여고, 부산사대부고, 부산대, 카톨릭대 등 명문대학과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두산건설은 "구성동 주상복합 수주를 포함해 현재 약 7000억원 가량의 수주를 달성했다"면서 "수주가 확실시되는 프로젝트를 포함하면 약 1조3000억원을 확보한 상태로 올해 수주목표 2조8000억원을 초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