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문재인 1번가, 서버 증설"

2017-04-19     우리방송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19일 온라인 쇼핑몰 콘셉트로 만든 정책 홍보사이트 '문재인 1번가'에 접속자가 증가해 서버 용량을 증설했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문 후보 일정 관련 브리핑에서 "문재인 1번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며 "서버 다운 정도 폭발적인 관심이다. 서버 용량을 늘렸다"고 말했다.

문재인 1번가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7일 문을 열었다. 온라인 쇼핑몰 콘셉트를 빌려 유권자가 문 후보의 공약 중 마음에 드는 공약을 자신의 SNS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공유횟수가 많은 정책은 베스트 공약으로 선정해 유권자 선호도를 알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문 후보 측은 이날 오전 9시 대선 선거비용 마련을 위한 '국민주 문재인 펀드'를 문재인1번가에 금융신상품으로 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