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님표 여주 쌀, 첫 모내기 행사

2017-03-23     홍성훈 기자

최고 품질의 명품 대왕님표 여주쌀 생산을 위한 첫 모내기행사가 여주에서 열렸다.

3월 22일 여주시 우만동의 홍기완씨 농가에서 실시한 2017년도 첫 모내기에는 원경희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함께하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한 행사에는 정병국 국회의원과 이환설 여주시의회의장, 원욱희 경기도의회의원, 여주시의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가해 모를 심으로 대왕님표 여주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첫 모내기에 사용된 품종은 극조생종인 진부올벼로 식부면적은 1,980㎡이고, 오는 7월말 약 1천kg의 벼를 생산할 예정이다.

모내기 행사에서 원경희 시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쌀 산업특구로 선정된 여주가 세계 어디에 내놔도 가장 우수한 쌀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과학적인 방법으로 대왕님표 여주쌀을 발전 시켜야한다”고 강조하고 “올해 첫 모내기를 마친 농가의 벼가 잘 자라 풍년농사의 꿈을 이루고 여주쌀의 명성을 유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에서는 2014년부터 명품 여주 쌀 재배단지 조성사업(1,000ha)을 지속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부터는 볍씨발아기를 지원해 “명품 대왕님표 여주 쌀”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