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미취업 여성 대상 직업교육 과정 수강생 모집

2017-03-20     김지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6천만원을 투입해 관내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 일자리 지원을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월, 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동대문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한류패션 샵매니저 과정’과 ‘리셉셔니스트 양성 과정’을 공모해 지원 사업으로 선정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4월부터 진행되는 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성 전문 인력 양성 추진을 앞두고 있다.

▲한류패션 샵 매니저 과정은 패션의 중심지 동대문의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 샵 매니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만 50세 이하 관내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중국어 교육 등 취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업무능력 배양 교육을 진행한다. 다음달 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