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전국 드라이브 스루 100호점 오픈 기념식

2017-03-16     송혜정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6일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전국 100번째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인 포항장성DT점을 오픈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를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성진 포항복지사업 담당,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권순관 관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포항장성DT점 앞에서 식수 기념식을 가졌다.

아울러 드라이브 스루 100호점 기념 크리에이티브 텀블러를 특별 제작해 5000원이상 기부하는 선착순 고객 500명에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기금 전액에 회사 매칭금을 더해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게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포항장성DT점'이 차별화된 서비스로 포항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4년6개월전인 2012년 9월 경주에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오픈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1009개 매장 중 약 10%인 100개의 매장을 드라이브 스루 매장으로 운영하게 됐다.

특히 국내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42인치 대형 스마트 패널을 통한 화상 주문 시스템을 설치하고, 현재까지 이 시스템을 드라이브 스루 전 매장에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