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노인건강체조교실 운영
2017-03-13 송원철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10일 영종 지역을 시작으로 노인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해마다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체조를 보급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전담 생활체육지도자 2명을 배치하여 노인 운동 프로그램 진행 및 종목별 운동방법 등을 지도하는 노인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노인건강체조교실을 연 106회 운영할 계획으로, 영종 지역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운서동 주민자치센터(10:30 ~ 11:30)와 영종우미린2차아파트경로당(13:00 ~ 14:00)에서 주 1회 실시한다.
또한, 시내 지역의 경우는 3월 노인대학 개강 시기에 맞춰 노인대학 수강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주 1회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노인건강체조교실과 함께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 및 구민 건강증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