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매주 월요일 직원 인사의 시간 운영
동주민센터 방문교육, 소통교육 박차
동대문구는 친절·청렴·창의의 기본이 ‘소통’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에 착안해 바로 6급 이상 간부 대상 워크숍을 진행하고 2월 첫번째 월요일부터 ‘직원 인사의 시간’을 새롭게 진행한다.
2월부터 매주 월요일 아침, 방송을 따라 부서 직원 간 인사, 건강한 하루를 위한 스트레칭, 친절한 응대를 위한 전화·방문 민원 응대 멘트 연습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월요일 아침 시작을 부서 직원 간 인사 등으로 시작함으로써 친절 응대에 대한 마음을 다잡고 한 주를 시작하고자 하는 것이다. 업무 시작 전인 8시 50분에 10여분간 실시되며 방송은 동대문구 사내방송인 동아리 회원들이 운영한다. 첫 시작이 다소 어색할 수 있을 것을 감안하여 밝고 경쾌한 음악(Ice breaking)으로 시작한다.
특히 구는 오는 3월 6급이하 직원들의 워크숍을 인재개발원에서 계획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1,013명의 6급이하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서울시인재개발원과 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소통교육과정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하고, 특강을 비롯한 분임토의, 발표, 현장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3월 8일과 9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2회에 걸쳐 창구업무담당, 인허가, 단속업무 담당 등 250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방문 친절교육’을 실시해 구민의 체감 친절도를 높이기로 했다.
구민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관공서가 동주민센터임을 감안해 본다면, 동주민센터의 친절도가 구를 대표한다는 사실을 반영하여 동주민센터에 대한 교육을 한층 강화시켰다. 민원 및 복지 업무 등 교육 시간을 별도로 내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 동주민센터가 희망하는 날에 사내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교육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