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경력사원 30여명 공개 모집
2017-02-23 송혜정 기자
쌍용건설이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인원 감축과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가운데서도 경력직원 30여명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국내건축, 해외건축, 전기, 설비, 민간영업(건축·주택·도시정비) 등이다.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 분야 전공자로 직무에 따라 최소 3~7년 이상 경력을 보유하고 외국근무도 가능해야 한다.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우대한다. 23일부터 3월 8일까지 홈페이지(http://ssyenc.incruit.com)에서 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쌍용건설은 2015년 자산 규모 230조원대의 두바이투자청(ICD)을 대주주로 맞이한 후 두바이와 싱가포르 적도기니 등 외국에서만 약 2조원대의 수주를 기록했다. 올해도 두바이 등에서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첨단 병원 등 약 1조원 규모의 민간건축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도시정비 분야에서도 약 8500억원 규모의 물량을 확보하는 등 주택을 비롯한 민간영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