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지역문화예술동호회 지원사업 공모
2017-02-02 송혜정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이달 17일까지 관내 문화예술동호회를 대상으로 활동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순수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생활 속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선정된 동호회에는 심사결과에 따라 결정된 활동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지하철 9호선(당산역․여의도역․샛강역)문화공간과 당산․영등포․문래공원, 오목교 및 안양천 등 야외무대 공간을 동호회 활동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봄꽃축제, 단오제 등과 같은 구 및 유관기관 행사참여 지원 및 복지관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최근 1년 이상 순수문화예술 활동실적이 있고 ▲주된 사무소와 활동지역이 영등포구이며 ▲ 음악,무용,미술 등 발표활동(공연,전시)이 가능한 분야의 관내 순수 문화예술동호회다. 단,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종교활동과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동호회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동호회는 지원사업신청서를 작성해 활동실적 증빙서류와 함께 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http://www.ydp.go.kr)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