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환경포럼, '녹색성장과 녹색문화' 발간
6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2-02-06 김상미 기자
(사)녹색환경포럼은 오는 6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녹색성장과 녹색문화 국민운동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녹색환경포럼이 창립 이후 지난 4년 동안 자원순환형사회 촉진과 저탄소녹색성장을 국민들에게 널리 인식, 생활화도록 돕는 전국 순회 국민운동의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다.
보고회와 함께 '녹색성장과 녹색문화' 출판기념회도 열린다. 책자는 녹색환경포럼이 마련한 전국순회 강연 내용과 세미나 발표 내용을 모아 집대성한 자료집이다.
녹색환경포럼 김시약 상임대표는 "27년간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해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는 자원재활용과 녹색운동에 젊음을 바친 한 사람으로써 관련 법 제정에도 적극 참여한 바 있다"면서 "환경도 살리고 경제도 살리는 자원순환형사회 구축을 위한 국민운동의 필요성이 시급함에 따라 강영훈 前국무총리를 비롯해 환경원로, 환경전문가, 환경산업체, 환경시민단체 대표자 등 120여명이 뜻을 모아 포럼을 출범시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포럼은 지난 2008년부터 서울을 비롯해 경기·수원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지역에서 순회강연 및 세미나를 개최, 국민의 다수가 녹색문화생활에 동참하도록 '자원순환형사회 촉진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국민운동'을 전개해왔다"면서 "포럼이 벌인 운동은 우리시대의 새로운 녹색문화시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큰 거뒀고, 앞으로 더욱 발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