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루노 마스, 4년만의 신작 '24K 매직'

2016-11-23     윤이나 기자
▲ 브루노 마스, 팝스타(사진=워너뮤직)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4년 만에 워너뮤직을 통해 세 번째 정규 앨범 '24K 매직(Magic)'을 공개했다.

세계를 강타한 2012년 두 번째 정규 앨범 '언오소독스 주크박스' 이후 처음이다. 

이번 앨범에는 펑키한 사운드의 첫 싱글 '24K 매직'을 시작으로 본인이 듣고 자랐던 90년대 올드스쿨 감성의 부활을 시도했다. 

총 9개의 트랙이 실린 앨범으로 한 편의 영화처럼 만들고 싶었다는 마스의 바람을 담았다. 1번부터 9번 트랙까지 순서대로 작업하며 90년대라는 하나의 연결고리 아래 R&B, 펑크, 힙합, 뉴잭스윙 등을 관통했다. 

마스는 발매 전 워너뮤직과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힘든 세상을 잠시라도 잊고 즐기게끔 하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마스는 최연소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 쇼 퍼포머, 데뷔 1년 만에 타임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 등극, 수 차례의 그래미어워드를 받았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2014년 첫 내한공연 당시 1만여석이 티켓 오픈 1시간 만에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