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장암동, 제설작업 실시

2012-02-03     엄정애 기자

 지난달 31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의정부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어 많은 눈이 내렸다.

장암동에서는 제설작업을 위하여 본청 3개과 직원과 관내 자생단체인 통장, 자율청결봉사대원, 주민 등 60여명의 지원과 협조를 받아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1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으며, 4개조로 편성하여 구역별 작업을 실시하여 2시간동안 효율적인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관내 제설 취약지역과 횡단보도, 정류장, 인도 등 주민 통행이 많은 지역부터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제설작업에 참여한 박지숙 18통장은 “2시간동안의 작업으로 몸이 고되고 힘들지만, 혹시나 모를 지역주민이 빙판길에 넘어져 다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예방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말하였다.

박수열 장암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작업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장암동은 재난안전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일하겠다며”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