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탑, '의경 동기' 된다…내년 2월 나란히 입소
2016-11-22 신다비 기자
K팝 대표적인 아이돌 스타인 'JYJ' 멤버 시아 김준수(29)와 그룹 '빅뱅' 멤버 탑(29·최승현)이 나란히 의무경찰로 군 복무한다.
21일 대한민국 의무경찰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348차 의무경찰 선발시험 합격자인 김준수와 탑은 내년 2월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함께 입소한다.
앞서 김준수는 경기남부청 홍보단, 탑은 서울지방경찰청 의경 특기 악대 부문에 합격했다.
두 사람은 입대 전까지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한다.
김준수는 12월 9~1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브랜드 연말 콘서트 '2016 XIA 발라드 & 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vol.5'를 연다. 내년 1월에는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재연하는 라이선스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L를 연기한다.
빅뱅 멤버들과 함께 일본 투어 중인 탑은 연말에 빅뱅 신곡으로 활동한다. 내년 1월 7~8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빅뱅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