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민♡지소울, 열애…JYP 사내 커플 탄생

2016-11-08     안명옥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사내 커플이 탄생했다. 그룹 '미쓰에이' 멤버 민(25·이민영)과 가수 지소울(28·김지현)이 주인공이다. 

JYP는 7일 "지소울과 민은 오래전 미국과 한국에서 지낼 때부터 서로 의지하며 매우 친한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알게 됐다"고 두 사람이 교제 중임을 밝혔다. 

민과 지소울은 2000년대 중반부터 JYP에서 미국 진출을 꿈 꾼 유망주였다. JYP의 박진영은 두 사람의 재능을 알아보고 미국 데뷔를 위해 현지에 두 사람을 머물게 했다. 

이 과정에서 음악적으로 교감하는 등 친분을 다지다 최근 커플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교 6학년 때 JYP 오디션에서 발탁된 민은 미국 진출을 준비하다 2010년 미쓰에이 멤버로 합류한 이후 '배드 걸 굿 걸' 등의 히트곡을 냈다. 

지소울은 2001년 SBS '영재육성프로젝트 99% 도전'으로 얼굴을 내민 이후 JYP에서 트레이닝을 받았다. 지난해 미니앨범 '커밍 홈'으로 국내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