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수근 '신서유기', 시즌 3 만든다

2016-10-19     윤이나 기자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연출 나영석)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18일 tvN에 따르면, '신서유기' 제작진은 새 시즌 편성을 확정하고, 중국 현지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달 내 국내 촬영을 진행한 뒤, 다음 달 중국으로 가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tvN 측은 이와 관련, "현재 촬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프로그램 특성상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할 경우 현지 촬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신서유기'는 지난해 9월 시즌1을 시작으로 올해 4월 시즌2를 방송한 바 있다. 시즌1에는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승기가 출연했고, 두 번째 시즌에는 입대한 이승기를 대신해 배우 안재현이 합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