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페레그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2016-10-05 윤이나 기자
팀 버튼 감독의 신작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하 '미스 페레그린')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미스 페레그린'은 전날 701개관에서 2986회 상영, 10만8592명(누적 관객수 116만2504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 매출액은 8억2000만원(누적 매출액 93억원), 매출액 점유율은 39.5%였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미스 페레그린'은 정우성·황정민 주연 영화 '아수라'에 밀려 줄곧 2위에 머물렀으나 '아수라'와 점차 격차를 좁히더니 지난 3일 '아수라'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바 있다.
영화는 랜섬 릭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평범한 소년 '제이크'(아사 버터필드)가 할아버지의 유언을 따라 모험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사 버터필드·에바 그린·새뮤얼 L 잭슨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