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시크릿 탈퇴…3인 체제로 팀 유지

2016-09-26     신다비 기자
▲ 한선화

 그룹 '시크릿'의 한선화가 팀을 떠난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선화는 오는 13일을 끝으로 소속사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시크릿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후 시크릿은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 3인 체제로 유지된다.
 
2009년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으로 데뷔한 시크릿은 '마돈나' '매직' '포이즌' '별빛달빛' '사랑은 무브'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한선화는 특히 '신의 선물-14일' '연애 말고 결혼' '장미빛 연인들'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으로 두각을 드러냈던 멤버다.
 
지난해에는 정하나가 방송에서 한선화의 술버릇을 밝힌 데에 대해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지금까지처럼 멤버들의 개별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크릿과 한선화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