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결혼 3년 만에 이혼

2016-08-31     송경진 기자
▲ 호란

 가수 호란(37)이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소속사 플럭서스 뮤직에 따르면 호란은 한 달 전 합의 하에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플럭서스 측은 "서로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해 오랜 고민과 대화 끝에 내린 선택"이라며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이후 현재까지도 서로의 생활과 활동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응원하며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호란은 2004년 클래지콰이 1집 '인스턴트 피그'로 데뷔했다. 어쿠스틱 프로젝트 '이바디'의 보컬이기도 하다. 다음 달 2년 만에 클래지콰이로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