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강수지 효과? '불타는 청춘'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
2016-08-24 송경진 기자
SBS TV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이 '김국진·강수지 커플 효과'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불타는 청춘' 70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8.8%를 기록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10.2%로 가장 높았다.
2일 전파를 탄 68회 시청률은 6.1%, 9일 방송된 69회 시청률은 6.1%였다.
이날 방송은 코미디언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후 첫 방송이다.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경기도 양평에 모여 김국진과 강수지를 기다리던 도중 두 사람의 열애보도를 접하게 됐고, 현장에 도착한 김국진과 강수지가 열애와 관련해 직접 언급했다. 김국진은 열애 보도에서 사실과 다른 부분을 정정했고, 강수지는 김국진이 얼마나 다정한 사람인지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앞서 4일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교제 중임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