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I 김소혜 소속사 "악플러, 법적 대응 할것"
2016-08-23 신다비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 김소혜가 악플러를 향해 법적 대응할 뜻을 내비쳤다.
소속사 S&P 엔터테인먼트는 21일 홈페이지에 "김소혜에 대한 악성루머와 허위사실 유포, 도를 넘는 악플 게재 등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가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수집된 자료, 팬들이 제보해 준 자료들을 토대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별렀다.
앞선 경고에도 "악성루머를 생산하고 확산시키는 것은 S&P와 김소혜의 명예를 실추하고 권익침해 및 원만한 연예계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이므로 형사고소는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으로 강력하게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전에도 악성루머의 피의자가 특정됐다. 하지만 피의자가 학생인 점, 초범이며 사죄하고 반성한 점, 김소혜가 선처를 요청한 점 등을 감안, '반성문 작성 및 재발방지 약속을 받고 고소를 취하한 바'가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계속되는 루머확산으로 김소혜와 가족, 팬들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함에 따라 "더 이상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법적 대응할 것임을 공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