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안산시 상인대학·나들가게 경영대학 합동졸업식 개최
졸업생 220명, 한마음 한뜻으로 상권활성화 다짐
2016-07-27 안명옥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7월 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1기 안산시 상인대학 및 나들가게 경영대학 합동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예술광장로 80명, 선부광장로 67명, 골목슈퍼마켓 대표 73명 등 졸업생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학장인 안산시장이 졸업생 전원에게 졸업장을 직접 수여하는 등 성대하게 개최됐다.
제1기 안산시 상인대학 및 나들가게 경영대학은 상권활성화를 위해 안산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교육을 통한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졸업을 계기로 상인이 주도하는 변화와 혁신의 상권활성화 모델이 마련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교육을 수료한 상인들을 중심으로 상권활성화 구역지정 및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등 향후 안산시 중요 상권 및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참여 상인들은 이번 교육으로 전문적인 상품진열 및 고객관리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매출이 상승하는 등 상권의 전반적 경기가 좋아졌다고 말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특히 이웃 상인들과 교류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 및 공동구매·판매 등 협력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여 상인조직력 강화와 활기찬 상권분위기가 조성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제종길 명예학장(안산시장)은 “상인들의 활기찬 모습에서 안산시 지역상권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줄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결과 및 만족도 분석을 통해 상인의견을 반영한 제2기 상인대학을 금년 8월말에 개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