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필우 전 의원 "이제는 정치 그만 하겠다"

2011-10-26     차성민 기자

 

 현 송도국제화복합단지㈜ 회장인 민주당 유필우(인천 남구갑) 위원장이 정계 은퇴를 시사했다.

유필우 위원장은 26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정치권을 떠나야 할 때로 본다"며 "좋은 후배가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 지역구 주민들에게 좋은 후배가 나오면 천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주민들에게 드린 약속을 지키는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구갑 지역구에는 자천 타천으로 김기신 전 시의회의장, 박남춘 시 항만물류정책자문위원, 윤관석 전 시 대변인(이상 가나다순)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