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 공연

고양시(시장 최성) 토당청소년수련관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8일 오후 2시부터 젊음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고양시 관광특구지역 웨스턴돔 야외무대에서 청소년동아리 공연 및 연합모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동아리의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또래관계 형성에 기여하고자 청소년 스스로 건전한 청소년 공연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함으로써 능동적 사고를 기르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육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꿈을 수놓다’라는 주제아래 청소년동아리공연, 아웃리치, 캠페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즐기며 건전한 청소년 공연문화를 조성한다.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문화 공연을 기획·진행하는 것은 단순한 청소년동아리활동이 아닌 청소년문화의 주체가 되어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또래들과의 소통을 통해 왕따와 학교폭력 등 지역 내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밝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과 청소년 개개인의 역량개발에 앞장서는 기회가 될 것이다.

토당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권리를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문화·예술에 대한 청소년들의 능동적 참여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자율성을 신장, 능동적인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