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현장중심 맞춤형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개최

2016-05-23     안명옥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7(금) 오후 2시 구로구에 소재한 신도림테크노마트(11층)에서 양천구, 서울시, 구로구, 영등포구가 공동으로 ‘2016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취업박람회로 구직을 원하는 청·장년층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소재 30여개 구인업체에서 200명 이상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용 모집직종은 통신, 프로그램 개발, 상담직 사무원, 조리사,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되어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기회가 제공되도록 하였다. 또한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모집 직종별 구직자를 선별하여 구인업체와 사전 매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취업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미 취업한 구직자들에게 추가 일자리를 알선하고 취업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하여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천구는 이번 취업박람회와 별도로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하고, 직업훈련기관을 방문하는 등 일자리 발굴과 취업 알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청년실업 해소 방안으로 청년과 기업 CEO의 만남의 장 개최, 제2차 청년취업 실전 아카데미 추진 등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 창업 취업연계 프로그램 및 공유공간 지원, 신일자리 창출 등 청년 일자리 사업의 실효성 제고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취업박람회와 관련한 문의는 양천구 일자리경제과(☎2620-464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