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수화․풍선아트․문화공연․전기점검 등 재능봉사 활짝

2012-02-01     송준길기자

강서구는 수화, 풍선아트, 생태지킴이, 문화공연, 전기시설물 점검 등 전문자원봉사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수화 전문 봉사단’은 30명 내외로 구성되며 소정의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청각장애인 가정방문 상담, 수화통역 등 재능 기부활동을 펼치게 된다. 풍선아트 전문봉사단은 지역사회 복지관내 각종 행사, 이벤트 등을 찾아다니며, 동물과 여러 가지 사물을 풍선으로 만들어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서울지사 소속 ‘한누리 사랑회’도 재능봉사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85명의 가스, 전기 전문 기술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소득 어르신 댁과 소규모 지역아동센터, 경로당을 돌며 시설점검을 해주고 있다. 점검도중 교체수요가 있을 경우 자체회비로 충당하고 있으며, 지난해 18회의 방문봉사를 한 바 있다.


이밖에 개인택시 기사로 조직된 차량전문 봉사단인 강서 까치봉사대는 거동 불편 장애인, 노인들에게 무료차량 이송봉사를 하고 있으며, 숲 해설가로 구성된 작은산 생태지킴이 봉사단은 봉제산 정화활동가 환경 캠페인 등 재능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