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 도심출현 멧돼지 포획단 신속한 대처

2016-04-29     김성민

포천시는 도심 및 주택가에 출현하는 멧돼지의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도심 및 주택가 출현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구성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기동포획단”은 지난, 2016.4.28. 21시경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시내에 멧돼지가 출현하였으나 신속히 출동해 20분만에 포획완료(사살)하여 시민들의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바 있다.

특히, 산림이 인접한 곳에 거주하며, 농사를 짓고 있는 노약자는 혼자 영농활동이나 외출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여야 하며, 멧돼지와 마주쳤을 때 뛰거나 소리치면 멧돼지가 놀라 공격 할 위험이 증가하므로 가까운 나무 등 은폐물 뒤로 몸을 숨기고 멧돼지의 행동을 예의 주시한 후 멧돼지가 올라오지 못하는 높은 곳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피해야 한다.

포천시 환경관리과장(이병현)은 멧돼지 발견시에는 당황하지 말고 위 행동요령에 따라 대처하고 출몰 목격시에는 포천시청 환경관리과(☎538-2249) 또는 112, 119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