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창릉동, ‘우리동네 고추장 담그는 날’ 행사 개최
관내 어르신 40가구에 쌉싸름한 사랑의 맛 전해
2016-04-18 조성삼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창릉동은 지난 15일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합동으로 ‘우리동네 고추장 담그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릉동 새마을 회원 10여명이 참석해 고추장과 열무김치 각 40통을 담가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40가구에 배달했다.
구정희 창릉동 새마을 부녀회장는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의 손맛 덕분에 맛있는 고추장과 열무김치가 준비됐다”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맛있는 밥 친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종숙 창릉동장은 “늘 마을일에 앞장서 일하는 새마을 회원들에 감사하다”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