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공영주차장 운영 일석삼조

구 소유 공영주차장 31개소 3,029면 운영

2012-01-31     엄정애기자


서초구는 지난해 신분당선 개통에 맞춰 양재 시민의 숲(매헌)역 앞에 공영 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한데 이어 금년 2월 반포4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을 개장하여 주민센터 이용 주민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은 모두 31개소에 주차면은 총 3,029면으로,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설관리공단을 설립 운영하여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것과는 달리 구에서 직접 관리 운영함으로서 서비스향상은 물론 적지 않은 재정수입을 올리고 있다.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민간위탁자를 선정, 운영하여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친절운영으로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연간 47억 원의 재정수입을 올려 구 재정수입에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구는 다양한 공영주차장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하 공영주차장 조명을 일반형광등에서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고, 노후된 주차관제시스템을 최첨단 시스템으로 교체하여 비용절감과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실시한 주차수급실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주차환경 개선사업이 필요한 지역부터 공영주차장 건설사업, 그린파킹사업 등 주차환경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