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지원약정 체결
2012-01-31 송준길기자
은평구는 2012년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맞춤형일자리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은평구 특화 역사․문화․생태 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서부지청과 지난 1월 27일 지원약정을 체결하였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과 인적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은평구와 은평여성인력개발 센터는 지난해 12월 2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고용노동부 사업공모에 신청하였으며 올 해의 추진사업으로 선정되었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63,750천원 지원받아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은평구 특화 역사․문화․생태 전문가 양성과정은 여성을 대상으로 3개월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체험학습 강사를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지원자 모집, 교육, 취업알선을 하고 구는 다각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오는 3월(제1기)과 9월(제2기) 기수별 24명을 선발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구는 이번 역사․문화․생태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하여 재취업을 원하는 고학력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돕고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과 은평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은평구를 새롭게 이해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